아들러의 인간이해(알프레드 아들러)
[밑줄 긋기]
1. 정신생활은 앞일을 예측하고, 경험을 축적하고, 기억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유기체가 움직이고 활동하기 위해 필요하다.
2. 움직임을 잃는 것은 정신생활의 축소를 의미한다. 지금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새로운 상태를 찾아나가야 한다.
3. 만나는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다는 믿음은 용기, 개방성, 신뢰성, 근면성의 특성과 연결된다. 삶의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특성들이다.
4. 자연의 과정에서 인간은 열등한 상태였고, 위축감과 불완전에 대한 느낌은 정신생활 전반에 깔려 있게 되었다. 인간은 우호적 환경 속에서만 생존할 수 있었고, 인간의 지속적인 생존을 보장해 주는 최선의 방책은 공동생활이다.
5. 의지는 부족함을 느끼는 감정에서 만족의 감정에 이르려고 하는 하나의 충동이다.
6. 열등감은 생을 추진하는 힘이 되며, 모든 노력이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7. 삶에서 누가 옳으냐의 문제는 의미가 없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을 성취시켜 나가고 다른 사람의 일을 도와서 그것을 완성하는 일이다.
8. 허영심 있는 사람의 역할은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며 받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주위를 서성이면서, "내가 무엇을 줄 수 있을까?"라고 소리 없이 묻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가진 사람을 그의 옆에 세워 놓는다면 금방 그 어마어마한 가치의 차이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진정한 가치는 오직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에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9. 인색함은 본질적으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지 않으려는 행동에서 표출된다.
10. 이 사회는 일탈자들에게는 어떠한 공간도 주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융통성과 적응 능력이다. 다른 사람과 협동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능력이다.
[나의 언어로 바꾸어 표현하기]
- 정신생활은 신체 또는 정신의 움직임을 위한 것이다.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만나며 경험을 쌓고 기억을 축적함으로서 사람은 정신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이 멈추어 있다면 정신생활의 능력은 크게 감소할 것이다.
- 위축감과 열등감은 자연 상태에서 열등한 상태에 있던 인간들에게 오히려 일반적인 것일 수 있다. 그러한 감정이 고통으로 다가오지만, 반대로 현재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개선하려는 의지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 누가 옳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을 성취시켜 나가는 것과 다른사람들의 일을 도와 그것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즉, 사회에서 나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사회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세를 가지자.
-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주저된다면, 그것은 지금 인색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구체적인 행동지침]
-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 새로운 업무에 두려움을 가지지 말자. 새로운 것이라면 가치가 있다. 정신생활의 본질은 움직임이다.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읽었듯이 교양을 쌓고 독서를 하고 정신생활을 하는 것의 최종 목적은 '풍부한 삶을 사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새로운 상태를 찾아 나가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만나는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자. 그 믿음이 용기, 개방성, 신뢰성, 근면성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 나의 주변 사람들이 겪는 문제는 무엇일지 고민하고, 내가 무엇을 도와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 열등감과 위축감이 생기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그것을 개선의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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