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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by Say_Young 2023. 10. 31.

한형민 부분

-문법에 집착하지 말라

문법은 이미 존재하는 언어에 체계를 부여하려는 노력이다.

즉 언어가 먼저 있고 그 언어의 문법이 생겨난 것이지, 문법에 따라 언어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언어습득은 그 언어에 자신을 많이 노출시키는 데서 시작한다.

-단어책 보지 마라

어휘책을 보고, 맥락 없는 단어를 외워 봐야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말할 수 있으려면 단어 단위가 아니라 문장단위로 학습하여 공책을 만든다. 쓰는 것보다 여러 번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 공부시 유의사항

좋은 글을 읽으며, 유용해 보이는 표현은 정리한다.

좋은 글은 문장 자체가 아니라 전체 흐름에 있다.

-말은 공부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익숙해져야 할 대상이다. 귀와 머리를 혹사시켜가면서 의미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받아써보고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영어에 노출되는 절대시간이 '임계치'에 도달해야 한다. 입을 혹사시켜가면서 반복해 말하려 노력하고, 의므를 담은 말을 내 입, 내 혀를 이영해 입에 단내가 나도록 말해봐야 한다. 그래서 영어를 내 입으로 말해본 절대시간이 '임계치'를 찍어야 한다.

첫째, 받아쓰기를 하라.

둘째, 좋은 영어문장을 외우라

 

-미드, 영화, 소설, 신문, 잡지, 동화가 모두 우리의 공부 대상이다.

(1)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에 따라 선별하여

(2) 소리만으로 의도된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받아쓰기)

(3) 각 단어가 해당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맥락을 통해 익히고

(4) 소리를 따라하면서 머릿속에 의도된 의미를 되새김질하고

(5) 무수히 반복해서, 맥락만 떠올라도 말이 툭 튀어나오도록 연습하는 것

이것이 영어 잘하기라는 목표로 가는 최단거리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박약을 탓하지만 필자는 의지박약보다는 절실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언어구사능력이지, 리딩도 스피킹도 리스닝도 라이팅도 아니다.

-꾸준히 가는 것이 가장 완벽한 학습법이다.

-잘 생각해 보면 영어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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