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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메모장17

영화 똥파리 영화 똥파리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장면(상훈) 고개 들어, 나 쳐다봐 XX놈아. (영재 뺨을 두 대 때린다) 눈깔 돌리지마 XX놈아. 니가 그렇게 싸움 잘해? 니가 그렇게 똑똑해? 아무리 싸움 잘하고 똑똑한 새끼도 우물쭈물하다가 뒤지는 거야. 우물쭈물하는 새끼들 아주 죽여 버리고 싶어. 생각나면, 나 안 죽으려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 병신같은 감정에 빠져있지 말고? 알았어? 별로 유명한 장면은 아닌데, 나에게 대사가 인상깊게 남아서 계속 생각난다. 2023. 9. 24.
유럽 문명을 성공시킨 세 요소 - 단순한 세계관 - 강한 신념 - 호전성 그리스인들의 생각은 '세계는 단순하고 논리적이며 수학적이다'는 것이었다. 기독교도들의 생각은 '세상은 악이고 그리스도만이 세상을 구원하리라'는 것이었다. 게르만 전사들의 생각은 '전투는 재미있다'는 것이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유럽 문명을 형성한 것은 바로 이 세 요소의 혼합이다. 2023. 7. 4.
행복에 가까지워는 방법.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방법. - 흘려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몰입하는 시간을 늘린다. - 일하면서 얻은 지식들을 굿노트 어플에 적어서 챙겨간다. 2023. 4. 8.
(마크 트웨인)개구리를 먹어라. "If it's your job to eat a frog, it's best to do it first thing in the morning. And if it's your job to eat two frogs, it's best to eat the biggest one first." "만약 개구리를 먹어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 것이 낫다. 두 마리를 먹어야 한다면, 큰 놈을 먼저 먹는 것이 낫다."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인데,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 먼저 처리하라고 할 때 자주 인용된다. 얼른 치워버리지 않고 책상 위에 개구리가 뛰어다니게 두면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기 어렵다..! 2023. 2. 3.
뇌는 멀티태스킹을 좋아한다.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하며 주의를 이곳저곳에 분산시킬 때, 뇌는 보상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한다. 이는 과거에 우리 선조들이 생존을 위해 항상 주위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모든 자극에 반응해야 했던 환경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할 때 우리 뇌의 기능은 현저히 떨어진다. 집중력은 귀한 자원이다. 2022. 12. 26.
수렵채집인의 뇌를 무시하지 마라 인류는 지구에 존재했던 99.99%의 기간동안 수렵채집인이었다. 뇌도 수렵채집인으로서 생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현대의 생활방식은 수렵채집인의 그것과는 무관하다 싶을 정도로 변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뿌리 깊은 곳에는 원시인의 욕구, 즉 자고 싶은 욕구, 이동하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관계 맺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서는 행복할 수 없다. - 충분히 수면할 것 - 새로운 루트로 산책하고, 가보지 않은 곳으로 자주 여행할 것 -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고 자주 연락할 것 2022. 12. 24.
몰입과 도파민 - 도파민은 행동에 대한 보상 호르몬이라기보다는 어떤 것에 대해 집중해야 할 지 알려주는 호르몬이다. 실제로 행동의 실행 이후가 아니라 이전에 도파민이 더 많이 분출된다. - 몰입한 상태에서는 도파민이 분출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것에 몰입한다는 것은 뇌에 '이런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학습시키는 과정이라고 봐도 볼 수 있지 않을까. 2022. 12. 24.
FY2022 이직에 대한 생각 곧 이직을 한다. 지금까지 다니던 직장은 객관적으로 훌륭한 직장이다. 구성원들도 합리적이고, 존경할 수 있는 상사들과 헌신적인 후배들과 함께했다. 업무에 있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자율성이 보장되었으며, 그 내용 역시 개인적인 흥미를 충족시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바꾸는 이유는 건강과 업무 외의 자기개발 측면에서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근본 원인은 일을 하는 시간과 장소가 불규칙하다는 데 있었다. 새로 이동한 직장의 업무 내용은 기존의 직장과 유사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일을 더 많이 해야하는 곳이다. 하지만 안정성을 제공해 줄 것이다. 예측가능성 속에서 건강, 일, 자기개발 사이에 균형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높은 수준의 성실함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2022. 12. 20.
성장은 한계지점에서 발생한다 - 운동 할 때, 진짜 힘 다 쓴것 같은데 PT선생님이 "이 때부터 운동되는 거에요!"라고 외친다. - 성장은 한계지점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편안한 영역에서 벗어나자. 2022. 12. 20.
구체성을 띤 생각과 감정 삶에서는 구체성을 띤 생각과 감정만이 힘을 가진다. 여기서 힘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는 행동이나 습관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어렴풋한 것들은 지나가고 말 뿐이다. 2022. 12. 18.
희망은 결코 전략이 될 수 없다. 희망은 결코 전략이 될 수 없다(Hope is not a strategy). 2022. 9. 15.
FY2021 시즌 종료 이번 시즌 힘들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1년을 더 하고 싶지는 않다. 세무 업무는 참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 매년 이어지는 팀원들의 줄퇴사로 남은 인원들의 업무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적당히만 할 수 있다면 참 잘 다닐 수 있을텐데. 그런 날이 올까. 2022.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