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메모장
FY2022 이직에 대한 생각
Say_Young
2022. 12. 20. 16:13
곧 이직을 한다.
지금까지 다니던 직장은 객관적으로 훌륭한 직장이다. 구성원들도 합리적이고, 존경할 수 있는 상사들과 헌신적인 후배들과 함께했다.
업무에 있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자율성이 보장되었으며, 그 내용 역시 개인적인 흥미를 충족시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바꾸는 이유는 건강과 업무 외의 자기개발 측면에서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근본 원인은 일을 하는 시간과 장소가 불규칙하다는 데 있었다.
새로 이동한 직장의 업무 내용은 기존의 직장과 유사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일을 더 많이 해야하는 곳이다. 하지만 안정성을 제공해 줄 것이다.
예측가능성 속에서 건강, 일, 자기개발 사이에 균형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높은 수준의 성실함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